[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한예슬이 금주와 금연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 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며 영상을 공개, 배우 한예슬이 출연했다.
이날 한예슬은 "남편이 연애 때 담배를 피웠는데 이제 금연한다, 나는 금주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직 담배를 못 끊고? "라며 농담, 한예슬은 "저요?"라며 폭소하더니 "사실 불법도 아닌 기호식품 아니냐"고 했고 신동엽도 "물론 건강에 좋은건 아니다 본인 선택이다 권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제 (담배) 끊었지?"라며 재차 짓궃게 농담, 한예슬은 "나는 안 피니까 내 앞에서 피우는건 안 좋아한다"고 하자 신동엽은 "남편 금연 축하한다, 나도 금연한지 10여년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금연이유에 대해 묻자 한예슬은 "나랑 항상 다닐 때 안절부절함을 불편하게 생각해단호하게 끊더라"며 "그때 여행 중이었다 아침만 되면 벌떡 일어나 공원으로 뛰쳐나가 미친 듯이 뛰더라"꼬 했다.한예슬은 "운동을 좋아하나 싶었는데 담배 끊고 싶은 유혹을 이긴 것. 그 모습 보고 의지력, 강단이 멋졌다"고 했다.
이어 한예슬의 주사를 묻자 그는 "절대 안 하려하는 것이 있다"며 "우는 것, 했던 이야기 안 하는거, 만취하고 자는 것, 오바이트 안하려 한다"고 했다. 대신 텐션이 높아진다는 한예슬은 "춤추느라 바쁘다"며 "노래 잘했다면 연기자보다 가수를 했을 것"이라 말했다. 시트콤에서 한예슬이 부른 발라드곡을 묻자, "정말 많은 사람 받을 줄 몰랐는데 놀랍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