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앞서 작품공백에 대해 호소한 바 있는 한예쓸. '짠한형'에서 한예슬이 여유있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 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며 영상을 공개, 배우 한예슬이 출연했다.
이날 한예슬은 "오늘 뒤에 스케쥴도 없어 여유있다"며 한가한 근황을 전했다. 신동엽은 "마시다 죽겠다고 선전포고하는 거냐"며 폭소, 한예슬은 "아니다 입이 마른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한예슬이 방송오며 걱정한 부분 있는지묻자 한예슬은 "연예계 활동하며 비일비재하게 사건사고가 있어, 한번도 논한 적 없다"며 "원래 침묵하던 스타일인데 오늘 토크가 있으니 마음의 준비해야하나 싶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배우 한예슬이 출연을 검토 중이었던 새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가제)에 출연을 기대하게 했으나, 제작이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 1월. OSEN 취재 결과 ‘서울에 여왕이 산다’는 공개 및 방송될 편성을 받지 못해 사실상 제작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아무래도, 한예슬이 작품 공백으로 인한 불안함을 토로했다기에 아쉬움은 컸다. 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작품 공백에 대한 이유를 설명, “나도 이젠 최근 걸로 한 번 인정을 받아보고 싶다"며 "‘내가 20년 동안 어필한 게 하나도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소망이 있다면 최근 걸로 어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드라마, 영화 출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예슬은 “드라마나 영화 너무 하고 싶다. 그런데 요즘 작품이 진짜 없다. 나도 이제 오랜만에 작품하는 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넷플릭스에서 해보고 싶다"며 좋은 연기로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 ‘환상의 커플’은 묻어두고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연기자로서”라며 “대작 받는다. 주연 받는다”고 호소했다.
아쉽게 작품은 불발됐으나 대신 한예슬은 최근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는 ‘CJ 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에 출연, 워너비 패션 아이콘 한예슬의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