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절친이..” 여고생 고민에 서장훈 뼈 때렸다 “흑역사 될 것”(물어보살)[종합]
입력 : 2024.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고등학교 2학년의 연애 고민 상담에 서장훈이 공부에 전념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남자친구와 이별 후 친구에게 배신당했다는 학생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좋아하던 친구와 연애를 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연자를 좋아했던 다른 남자가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했고, 사연자는 그 말만 믿고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다. 

두 사람은 이후 오해를 풀고 재결합을 했지만 남자 쪽의 이별 선언으로 다시금 헤어지게 되었다. 사연자는 절친에게 이별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사연자는 이후 친구를 통해 전남친과 절친이 연락하는 사이라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전남친과 연애 중 뽀뽀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사귄 것도 아니다. 손은 다 잡는다”라고 어이없어 했다. 승무원을 꿈꾼다는 사연자에게 “스스로 갈고닦아야 한다. 진짜 멋진 사람이 되면 걔를 좋아했다는 것 자체가 흑역사로 남을 것이다. 스스로를 멋있는 사람으로 만들어라”라고 조언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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