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담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5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 다양한 입담을 펼쳤다.
장도연은 진에게 “박명수가 친하다고 자랑, 술 받았다더라”고 했다. 이에 진은 “아는 연예인 열몇명밖에 없어막걸리 직접 만들어 아는 연예인들에게 한 병씩 선물로 드렸다”며 “박명수 선배가 큰 오해를 하신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대학시절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에 대해물었다. 교수님에게 ‘유명해져서 돌아오겠다’는 말이었다.진은 “오해다 그런말 한적없다”며 당황, 장도연은 “슈퍼스타니 누군가 살을 붙이고 싶은 것 사람들은 영웅서사를 만들고 싶어한다”고 했다. 진은 “난 그런 말 한적없다”며 해명, “인사했으면 그냥 방탄소년단 진이라 인사했을 텐데, 유명해져서 온다는건 과장된 것”이라 정정했다.
또 데뷔 전 관광객에게 사진 찍어준 썰에 대해선 “어느 날 한국 온 관광객, 한국사람들 사진찍어달라고 했다”며“이제 유명해졌으니 올라온 것”이라 했다. 장도연은 “배우인 줄 알았을 것 같다”고 하자 진은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 사진 찍어달라길래 찍었는데, 데뷔 후 갑자기 그 사진이 올라오더라”며 민망해했다.
또 진의 미담을 빼놓을 수 없었다. 울릉도에서 스텝들에게 오징어를 플렉스했던 진은 “고생했는데 뭐라도 드리고 싶어 울릉도 오징어가 유명해서 선물했다”며 전진원에게 돌렸다고 했다. 진은 “계산하고 카드 내역서보니 금징어더라 깜짝 놀랐다”며“처음에 매니저님이 가격보고 만류했던 것 이미 벌어진 일, 환불할 수 없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그만큼 행동하나하나 이슈가 된다고 하자 진은 “왼손이 좋은 일 하면 오른팔 끝까지 알아야한다”며“내가 샀으면 널리널리 알려야해 그래야 뿌듯함도 느끼기 때문 그래야 쏘는 맛, 좋은 일 더 하고 싶어진다”고 했다 진은 “박명수 선배도 널리 소문내달라고 말했더니 당연히 전문이라 하셨다 자랑많이해서 제일 뿌듯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