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리 빠진 빅뱅 3인조..지드래곤 심경 ''더 이상 줄지 말자''[집대성]
입력 : 202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영상 캡처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그룹 인원에 대한 본심을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영원한 건 절대 있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지드래곤과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집대성' 측은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에게 양산을 선물했다. 노란색 양산 끝에는 세 잎 클로버 모양의 키링이 달려있었다. 이를 본 대성은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이고 세 잎 클로버는 행운이다. 우리가 또 세 명이니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진지한 표정으로 "더 이상 줄지는 말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대성은 웃으며 "하긴 이 잎 클로버는 없다. 두 잎 클로버는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두 잎 클로버는 보기에 안타깝지 않나. 그건 그냥 이파리로 치자"라고 호응했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을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멤버 탑은 2017년 의경 복무 도중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직위 해제되면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빅뱅을 탈퇴, "한국에서 컴백하지 않겠다"며 은퇴성 발언을 남겼으나 오는 12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2'로 복귀한다.

멤버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의 중심으로, 성매매 등 각종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는 불명예스럽게 빅뱅을 탈퇴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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