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셀폰코드', MZ세대 뜨거운 인기..올해만 '인급동' 10회 진입
입력 : 2024.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인기 웹 예능 ‘셀폰코드(SELF-ON KODE)’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셀폰코드’는 상대방의 외모, 직업, 나이 등 모든 것을 가린 채로 벽을 사이에 두고 채팅을 나누는 블라인드 토크쇼다.

'셀폰코드'는 누적 조회수 약 7,500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얻고 있다. 단일 회차 최고 조회수는 460만 회에 달하며, 2023-2024년 평균 조회수도 103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누적 좋아요 수 160만 개, 댓글 4.2만 개 등 시청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방영되고 있는 2024 시즌에는 세븐틴 원우, T1 케리아, 엑소 백현, 트와이스 나연, 에스파 닝닝, 다비치 강민경, 배우 황인엽, 배우 이상이, 스포츠 스타 곽윤기 등 인기 아이돌과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대거 출연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24년에만 11개 회차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하였으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증명하듯 2024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웹 예능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프로그램의 신선한 포맷과 MZ세대의 관심사를 정확히 반영한 콘텐츠 기획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8-34세 MZ세대가 주 시청층인 ‘셀폰코드’는 스마트폰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취향을 공유하는 요즘 세대의 트렌드를 정확히 간파한 콘텐츠를 내세웠다. 또한 블라인드 토크라는 독특한 포맷 안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연예인 출연진 조합을 선보인다.

이러한 지점들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했고, 출연진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흥미를 얻은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과 함께 나왔으면 하는 상대를 조합하여 출연 요청을 쏟아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셀폰코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웹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PPL, 라이선스 사업 등 부가 수익 창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셀폰코드’의 성공은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 속에서 MZ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춘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셀폰코드’는 유튜브 ‘KODE 코드’ 채널에서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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