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에서 리치언니로 알려진 박세리가 섬에 리치파크 만드는데 성공하며 또 한번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에서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거물급 센 임원, 누구를 이렇게 기다려본 적 없다”며 기대, 알고보니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였다.김대호는 “구국의 영웅, 대중들에게 희망을 준 박세리”라며 “임원 도전자로 온다고 해서 임원도우미로 출동했다”고 했다.
박세리는 “섬 접수하러왔다,이왕할거면 섬 접수하러 왔다”며 큰손답게 압도적인 스케일로 인사했다.이어 개그맨 김민경도 “오른팔이 될 것”이라며 함께 나섰다.
그렇게 박세리가 도착했다. 박세리는 “섬 접수하러 왔다”며 카리스마로 압도했고 김대호는 “한편으로 무서우면서도 이래서 세계에서 통했구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좌관으로 빙의된 모습. 바짝 긴장한 김대호였다. 이에 붐도 “실제로 기에 눌린다”며 공감했다.
그러더니 이내 별안간 안전선을 찾은 박세리는 “필요할 것 같았다”며 밧줄에 부표를 달아 안전선을 만들었다. 안전한 물놀이에 필수이기 때문. 박세리는 “섬을 둘러보니 좋은 스팟이 있더라”며 그곳에 세리파크를 건설할 것이라 선언했다.무인도에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라고. 박세리는 “세리랜드, 세리파크다”며 배타고 이동했다. 박세리는 “섬이면 다 쓸 수 있지 않나”라며 “왜 작은데서 놀아, 크게 놀아야지”라며 더 큰 장소로 이동했다. 그렇게 세리파크를 접수한 모습.
이에 모두 “김대호와 자존심 대결할 줄 알았는데 세리의 길을 간다, 박세리는 다 계획이 있다”며 감탄, 안정환도 “일단 세리답다”며큰손 박세리의 스케일을 인정했다.
그렇게 세리파크 건설에 나선 박세리.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급기야 김민경은 “꼭 세리파크 만들어야하냐”며 걱정, 김대호는 “꿈을 도와주고 싶었다”며 다시 파이팅을 외쳤다.박세리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보였고 모두 힘을 냈다.그러면서 하나 둘씩 계획을 실천한 박세리에 모두 “스케일 장난 아니다”며 “보통 사람 아니다”며 그를 인정했다.
특히 골프 우승상금으로 140억원 재력가로 알려진 바 있는 박세리, ‘리치언니’ 답게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또 한번 활약,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