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900만 유튜버 진우, 해티 부부가 '연봉 63억 설'의 진실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추정 연소득 63억 원에 달하는 국제 부부 진우와 해티가 첫 출연해 자신들의 수입을 언급했다.
이날 진우는 하루 종일 해티에게 "우리 이제 콘텐츠를 촬영하자"고 닦달했다. 반면 해티는 "우리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진우는 24시간 일 생각에 빠져 있는 이유에 대해 "사실 수익보다는 우리가 알려지는 것, 즉 꿈이 먼저"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버가 되기 전부터 원래 꿈이 배우였다"며 "주 6일 주방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을 가지고 모델 연습생으로 등록했는데 오디션에 떨어지며 쓴맛을 봤다. 그런데 그곳에서 연기 수업 때 1등을 한 기억 하나로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고백했다.
도 "최근에는 운이 좋게도 장편 독립영화에서 셰프 역할을 맡아 촬영을 끝냈다. 성공하고 싶어서 더 집착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해티 역시 배우가 꿈이라고. 해티는 "7살 때부터 연기학교에 다니며 연기를 했다. 이제 일을 시작해 보려고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있다. 그래야 다시 배우의 꿈을 향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꿈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들 부부는 연소득 63억 원 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유튜브 구독자 수가 무려 90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은 연봉 63억 원 설에 휩싸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진우는 "그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렇게 벌면 참으로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숏폼을 롱폼 수익으로 계산해서 나온 값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숏폼 수익은 롱폼의 1/100 정도"라며 "물론 우리가 음식을 주문할 때 가격을 안 보고 시킬 정도로는 버는 건 맞다. 하지만 지금 거주 중인 강남 아파트도 전세인 데다가 차도 없고 빚도 갚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진우와 해티의 해명을 들은 MC 김숙은 "그래서 수익이 얼마라는 거냐"고 단독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진우는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국산 자동차 한 대 정도"라고 답했고, MC 서장훈은 "요즘은 국산 차 최고 등급에 풀옵션이면 굉장히 비싸다"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SBS 방송화면 |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추정 연소득 63억 원에 달하는 국제 부부 진우와 해티가 첫 출연해 자신들의 수입을 언급했다.
이날 진우는 하루 종일 해티에게 "우리 이제 콘텐츠를 촬영하자"고 닦달했다. 반면 해티는 "우리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진우는 24시간 일 생각에 빠져 있는 이유에 대해 "사실 수익보다는 우리가 알려지는 것, 즉 꿈이 먼저"라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
도 "최근에는 운이 좋게도 장편 독립영화에서 셰프 역할을 맡아 촬영을 끝냈다. 성공하고 싶어서 더 집착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해티 역시 배우가 꿈이라고. 해티는 "7살 때부터 연기학교에 다니며 연기를 했다. 이제 일을 시작해 보려고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있다. 그래야 다시 배우의 꿈을 향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꿈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들 부부는 연소득 63억 원 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유튜브 구독자 수가 무려 90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은 연봉 63억 원 설에 휩싸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
그러면서 "숏폼 수익은 롱폼의 1/100 정도"라며 "물론 우리가 음식을 주문할 때 가격을 안 보고 시킬 정도로는 버는 건 맞다. 하지만 지금 거주 중인 강남 아파트도 전세인 데다가 차도 없고 빚도 갚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진우와 해티의 해명을 들은 MC 김숙은 "그래서 수익이 얼마라는 거냐"고 단독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진우는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국산 자동차 한 대 정도"라고 답했고, MC 서장훈은 "요즘은 국산 차 최고 등급에 풀옵션이면 굉장히 비싸다"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