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강민호, ''독 있는 거 아냐?'' 심해 복어 사냥 성공…무시무시한 크기! ('생존왕') [어저께TV]
입력 : 2024.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군인팀이 복어 사냥에 성공했다. 

11일에 방송된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이승기, 아모띠, 강민호, 용병 정대세가 소속된 군인팀이 커다란 가시복어 사냥에 성공했다. 

2라운드 첫 대결인 심해 수식 사냥으로 피지컬팀은 용병 박태환을 중심으로 바다 사냥에 나섰다. 박태환은 뜰채를 이용해서 바로 작은 갈돔 한 마리를 획득했다. 박태환은 "큰 물고기 두 마리가 필요했다. 무조건 빨리 잡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물 속 어둠을 뚫고 바닥에 있는 세줄 가는 돔을 획득했다. 이로서 피지컬팀은 작은 물고기 한 마리, 중간 물고기 한 마리를 획득했다. 하지만 아직 수식에 필요한 큰 물고기를 획득하지 못한 상황. 

김동현과 박태환은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 사냥에 나섰다. 박태환은 무게를 이용하기 위해 조개, 갑각류를 사냥해 거미 고둥을 획득했다. 이어서 박태환은 커다란 크기에 꽃게 두 마리를 잡아 완벽한 사냥에 성공했다. 

앞서 새총게임에서 곱하기 두 개를 획득한 정글팀은 무조건 1kg이 넘는 큰 물고기를 노리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바다 속으로 들어갔고 그 안에는 거북이가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거북이의 행운 기운을 받고 다시 사냥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더욱 깊게 잠수했고 바위 밑에 있는 물고기 두 마리를 순식간에 사냥했다. 김동준은 김병만의 옆에서 획득한 물고기를 배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병만은 이어서 한 마리의 큰 물고리를 획득하고 바닥에서 흑접패 조개를 획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가오리를 노렸지만 체력이 떨어진 김동준이 뜰채를 놓치면서 아쉽게도 사냥에 실패했다. 또 이어서 커다란 물고리를 잡았지만 뜰채로 옮기다가 놓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강민호와 아모띠는 좀 더 큰 물고기를 노리고 바닷 속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아모띠는 커다란 복어를 획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기는 "독이 있는 거 아닌가"라고 걱정했지만 다행히 겉에는 독이 없는 복어였다. 군인팀은 복어의 커다란 크기에 감탄했다. 

용병 정대세는 "이거 10kg은 되겠다. 우리가 이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뜰채가 부숴질 것 같은 복어의 크기에 행복해하며 "우리 1등 할 것 같다"라고 기쁨에 사로 잡혔다. 

한편, 이날 군인팀, 정글팀, 피지컬팀이 사칙연산에 맞춰 사냥한 물고기들의 점수를 냈고 그 결과 군인팀이 최종 1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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