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전용기 생일파티 후폭풍..억측에 분노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Oh!쎈 팩폭]
입력 : 2024.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형준 기자]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포토월 행사에 방송인 신수지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전용기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여행을 한 사진을 공개한 후 쏟아지는 억측에 불쾌함을 내비쳤다. 

신수지는 지난 11일 “왜 이렇게 뒤틀린 사고와 시각을 갖고 바라보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대단하신 언니의 특별한 날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내 개인적인 공간에 기록한 걸 이런 허무맹랑한 추측을 하고 있다니”이라며 전용기에서 생일파티를 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명예만큼 단 한순간도 부끄럽지 않게 단 일원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이라며 “억측은 자제하시길”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수지는 최근 “살면서 참 감사한 분들께 은혜 갚을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며 전용기에서 생일파티를 즐기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신수지는 제주도에서는 값비싼 음식들을 먹고 화려한 생일파티를 하는가 하면 골프까지, 럭셔리한 일상을 보여줬다. 

이후 일부 누리꾼이 해당 사진들을 보고 신수지를 향해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악플을 남겼다. 결국 신수지는 여러 추측을 낳았던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신수지는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는 2011년 현역 은퇴 이후 프로 볼러로 전향했다. 또한 ‘노는언니’ ‘씨름의 여왕’ ‘골프스타K’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출연, 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활동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고, 트로트가수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이하 입장 전문.

왜 이렇게 뒤틀린 사고와 시각을 갖고 바라보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단하신 언니의 특별한 날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내 개인적인 공간에 기록한 걸 이런 허무맹랑한 추측을 하고 있다니..

부모님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명예만큼 단 한순간도 부끄럽지 않게 단 일원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억측은 자제하시길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신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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