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상민을 단속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솔비, 장희진, 김소은이 출연한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사랑 찾기에 실패 후 연애 세포 살리기를 바라며 캐나다로 떠났다. 이들은 이른 소개팅을 앞두고 각자 꽃단장에 들어갔다.
와중에 탁재훈은 화장을 하지 않는다고 큰소리 쳤지만 이상민은 "아까 새벽에 나한테 헤어 스프레이 있냐고 묻지 않았냐"고 폭로, 탁재훈은 "웃는 얼굴에 스프레이 뿌리려고 한 거다. 웃음을 고정하려고"라고 능청을 떨었다.
유일하게 연애 중인 김준호는 진행자로 나섰다. 그는 "나도 미팅에 참여하고 싶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며 김지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상민은 "그런데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차로 2시간을 들어와야하는 이 곳에 우리를 보러 오는 분이 있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착각 좀 그만해. 단풍보러 왔겠지 우리 보러 왔겠어?"라고 호통 쳐 웃음을 더했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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