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요르단(암만)] 배웅기 기자= 암만 국제경기장에는 킥오프 1시간 전부터 "오 필승 코리아"가 울려 퍼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로 팔레스타인 홈이 아닌 중립지에서 개최된다.
대표팀은 승점 13(4승 1무)을 확보해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2위 요르단(2승 2무 1패·승점 8), 3위 이라크(2승 2무 1패·승점 8), 4위 오만(2승 3패·승점 6), 5위 쿠웨이트(3무 1패·승점 3), 6위 팔레스타인(2무 3패·승점 2)이 뒤를 따른다.
홍명보호는 올해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국(22위)과 팔레스타인(100위)의 FIFA랭킹 차이는 78계단이다. 역대 전적은 지난 9월 경기가 유일하다. 당시 홍명보호는 첫 출항 상대로 팔레스타인을 맞닥뜨려 어수선한 분위기 속 0-0으로 비겼다.
경기장에는 킥오프 1시간 전부터 교민들을 비롯한 약 300명의 붉은악마가 응원전을 펼쳤다. 만원 관중(약 18,000여 명 수용)이 몰려들 것이라는 요르단 기자의 예측과 달리 관계자에 의하면 약 2~3,000명의 팬이 관중석을 메울 전망이다.
붉은악마는 북과 꽹과리를 울리며 '오 필승 코리아', '아리랑' 등 응원가를 열창했다. 장내 아나운서에 의해 선수들 이름이 하나씩 호명될 때는 일당백을 연상케 하는 환호를 보냈다. 특히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연호될 때는 팔레스타인 팬들 또한 탄성을 내질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로 팔레스타인 홈이 아닌 중립지에서 개최된다.
대표팀은 승점 13(4승 1무)을 확보해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2위 요르단(2승 2무 1패·승점 8), 3위 이라크(2승 2무 1패·승점 8), 4위 오만(2승 3패·승점 6), 5위 쿠웨이트(3무 1패·승점 3), 6위 팔레스타인(2무 3패·승점 2)이 뒤를 따른다.
홍명보호는 올해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국(22위)과 팔레스타인(100위)의 FIFA랭킹 차이는 78계단이다. 역대 전적은 지난 9월 경기가 유일하다. 당시 홍명보호는 첫 출항 상대로 팔레스타인을 맞닥뜨려 어수선한 분위기 속 0-0으로 비겼다.
경기장에는 킥오프 1시간 전부터 교민들을 비롯한 약 300명의 붉은악마가 응원전을 펼쳤다. 만원 관중(약 18,000여 명 수용)이 몰려들 것이라는 요르단 기자의 예측과 달리 관계자에 의하면 약 2~3,000명의 팬이 관중석을 메울 전망이다.
붉은악마는 북과 꽹과리를 울리며 '오 필승 코리아', '아리랑' 등 응원가를 열창했다. 장내 아나운서에 의해 선수들 이름이 하나씩 호명될 때는 일당백을 연상케 하는 환호를 보냈다. 특히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연호될 때는 팔레스타인 팬들 또한 탄성을 내질렀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