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주로 둘이서’ 김고은이 쉬는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로 둘이서’에서는 김고은과 이지아가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다니며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며 특별한 여행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식당에 방문한 김고은과 이지아는 배추 시저 샐러드와 타코 플래터를 주문했다. 샐러드를 먹은 김고은은 “너무 맛있는데. 나는 언니랑 같이 여행 다니면서 샐러드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이지아는 “내가 너무 샐러드를 항상 시키니까? 그때 나한테 뭐라 그랬더라”라고 물었다.
김고은은 “’왜 이렇게 샐러드를 시켜?’(라고 물었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고은은 “그냥 샐러드라는 메뉴를 시키는 거에 익숙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나는 항상 샐러드를 시키거든. 그렇게 식사하는 게 좋다더라. 혈당이 많이 안 오르고. 그래서 내가 살이 좀 덜 찌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고은은 “지아 언니는 저랑 술을 마실 때마다 취하는 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김고은은 “저희는 술을 마시면 끝까지 마신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희한한 일이야. 원래 나 끝까지 마시진 않는다. 우리가 마시면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쉬는날 뭐하냐는 질문에 김고은은 “아무것도 안한다. 이쪽으로 눕다가 배기면 이렇게 천장보고 눕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아는 “정말 쉬든지 아니면 운동”이라고 답했다. J인척하는 P라는 이지아는 김고은과 여행을 갔을 때 계획을 다 세우고 예약을 다 해놓고 안 간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침대에 누워서 낄낄댔다. J였으면 스트레스였을텐데 안 그러더라. 그렇게 안 간 공연이 2개 정도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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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로 둘이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