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YG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공연의 상세 정보가 한꺼풀 더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JAPAN'을 게재했다. 내년 1월 25일·26일 서울,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일본 공연의 세부 일정이 발표된 것.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3월 14·15·16일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 MM, 3월 22·23일 아이치 포트멧세 나고야, 4월 3·4일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 4월 12·13일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4월 19·20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에서 4개 도시 11회차에 달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각지의 대규모 공연장에서 지난 팬미팅 투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일정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그간 팬미팅, 페스티벌, 일본어 음원 발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현지 음악시장서 탄탄히 입지를 다져온 이들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이뤄낼 새로운 도약에 기대가 쏠린다.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JAPAN'의 선예매는 오늘(28일) 오후 6시에 오픈된다. 자세한 정보는 YG 재팬 베이비몬스터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DRIP]으로 본격 일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오는 29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NHK 'Venue101', 12월 11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인기 토크쇼 및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