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영대가 아이브 장원영과 연말 가요 축제를 수놓을까.
28일 OSEN 취재결과, 김영대는 연말에 진행되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 제안을 받았다.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KBS의 연말 가요 축제인 ‘가요대축제’의 확장된 개념으로, 기존 ‘가요대축제’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해 선보인다. 당시 KBS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내 팬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K-POP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과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먼저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일본 후쿠오카 PayPay 돔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스테이씨, 엔믹스, 뉴진스, 싸이커스, 라이즈, 스트레이키즈, ITZY, 르세라핌, 투어스, NCT WISH, 제로베이스원, 하이키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20일 열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앞서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아이브 장원영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로 나서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장원영과 함께 진행할 MC가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됐고, 엔하이픈 성훈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는 김영대가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 측 관계자도 OSEN에 “김영대가 MC 제안을 받은 게 맞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영대 이 외에도 또 다른 솔로 남자 가수가 제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KBS 측은 MC와 관련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는 현재 긍정적으로 출연 논의 중이며 최종 확정은 12월 중에 티켓 오픈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대는 올해 KBS2 ‘완벽한 가족’,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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