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23기 광수와 영호가 함께 눈물을 보였다. 

4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에서는 23기 광수와 영호가 동반 눈물을 흘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광수는 옥순을 향해 직진했지만 옥순은 영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광수는 옥순을 부르며 "야 옥순아"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야 옥순아가 뭐냐. 무슨 결혼한 부부냐. 내일 이혼 앞두고 있냐"라며 예의 없는 모습에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는 옥순에게 하고 싶은 일이 있냐고 물었고 옥순은 쉬고 싶다고 말했다. 광수는 옥순에게 여자 숙소까지 데려다주겠다며 짧게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영철과 이야기를 하며 "어제 영자 1픽이 나였고 옥순의 1픽도 나였다고 하더라. 난봉꾼 니미지가 될 것 같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이 대화를 밖에서 광수가 들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광수는 청소를 하는 척 영수와 영철의 대화를 엿들었다. 

영수는 자신의 1순위가 현숙이라며 미련이 남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숙은 이미 영호를 향한 직진을 선택하며 영수를 거절한 상황. 영수는 현숙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현숙은 "나는 영호로 정했다"라며 "내가 말을 좀 빙빙 돌려서 얘기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현숙은 영수에게 첫인상부터 지금까지 똑같다며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한 바 있다. 결국 영수는 현숙을 정리했다. 

광수는 영수에게 옥순과의 대화가 어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눈길을 끌었다. 광수는 옥순이 좋은 애라며 자신이 영수보다 옥순과 더 많이 대화를 나눴고 더 많이 안다는 듯한 뉘앙스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광수는 영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광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영호가 부럽다며 포항공대를 나온 자신이 공대 사람들과만 소통해 발전이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따.

또, 광수는 짜장면을 먹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영호는 광수를 보며 자신이 어릴 때 좋아했던 게임 캐릭터를 닮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눈물을 흘리는 영호를 본 광수는 자신도 따라 울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광수와 영호는 길을 걸으며 손수건을 공유하며 눈물을 닦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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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