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자유 계약(FA)이 아니면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1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포기하고 그가 여름에 자유계약신분이 될지 지켜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태어나 리버풀에 입단한 ‘로컬 보이’다. 만 6세인 2004년 리버풀 유소년 팀에 합류한 그는 커리어 내내 오로지 리버풀에서만 활약했다. 다른 구단으로 임대된 적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건 2017/18시즌부터였다. 당시 알렉산더-아놀드는 공식전 34경기 3골 2도움으로 리버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해당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섰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통산 326경기에 출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성장으로 리버풀은 영광의 시기를 누렸다. 리비풀은 2018/19시즌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시즌에는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첫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총 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부터 리버풀의 부주장을 맡은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16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건재한 경기력으로 리버풀의 EPL 선두 등극을 이끌고 있지만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의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주전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1월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생각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를 이적료 없이 데려오는 걸 추진하고 있다. 리버풀과 재계약에 실패하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알렉산더-아놀드를 품을 수 있다.
사진= Post United/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1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포기하고 그가 여름에 자유계약신분이 될지 지켜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태어나 리버풀에 입단한 ‘로컬 보이’다. 만 6세인 2004년 리버풀 유소년 팀에 합류한 그는 커리어 내내 오로지 리버풀에서만 활약했다. 다른 구단으로 임대된 적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건 2017/18시즌부터였다. 당시 알렉산더-아놀드는 공식전 34경기 3골 2도움으로 리버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해당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섰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통산 326경기에 출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성장으로 리버풀은 영광의 시기를 누렸다. 리비풀은 2018/19시즌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시즌에는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첫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총 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부터 리버풀의 부주장을 맡은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16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건재한 경기력으로 리버풀의 EPL 선두 등극을 이끌고 있지만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의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주전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1월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생각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를 이적료 없이 데려오는 걸 추진하고 있다. 리버풀과 재계약에 실패하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알렉산더-아놀드를 품을 수 있다.
사진= Post United/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