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측면과 전방에 무게감을 더할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6,000만 파운드(약 1,078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골잡이 오마르 마르무쉬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마르무쉬는 올 시즌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골잡이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임에도 분데스리가 13골, 유로파리그 3골, DFB 포칼컵 1골로 무대를 가리지 않는 폭발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집트 국적의 선수로 최전방뿐만 아니라 측면까지 누빌 수 있는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이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선 손흥민, 도미닉 솔랑케, 히샬리송을 대신할 옵션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영입 경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이 그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과 함께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마르무쉬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최근 불거진 손흥민 이적설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마르무쉬의 이적설이 보도된 날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재점화됐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를 매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쿠 단장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외면한 선수 가운데 1~2명이 팀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데쿠는 플릭에게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단 그가 여전히 토트넘에서도 중요한 선수라는 점에서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특히 데쿠 디렉터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주장은 지난 10월에도 보도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당시 '엘나시오날'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거의 10년 만에 구단과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깜짝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미 데쿠가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있다. 그의 합류는 구단 마케팅 측면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매체인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바르셀로나는 데쿠 디렉터를 필두로 손흥민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이미 글로벌 스타 영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우승에 대한 손흥민의 열망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그가 처한 상황과 연결된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여름 구단과 마지막 재계약 협상을 벌일 당시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는 조건에 동의했다.
토트넘은 현재 재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는 대신 해당 옵션을 활성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그가 조만간 이적 시장에 풀릴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필두로 한 공격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바르셀로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6,000만 파운드(약 1,078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골잡이 오마르 마르무쉬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집트 국적의 선수로 최전방뿐만 아니라 측면까지 누빌 수 있는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이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선 손흥민, 도미닉 솔랑케, 히샬리송을 대신할 옵션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영입 경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이 그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과 함께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마르무쉬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최근 불거진 손흥민 이적설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마르무쉬의 이적설이 보도된 날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재점화됐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를 매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쿠 단장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외면한 선수 가운데 1~2명이 팀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데쿠는 플릭에게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단 그가 여전히 토트넘에서도 중요한 선수라는 점에서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특히 데쿠 디렉터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주장은 지난 10월에도 보도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당시 '엘나시오날'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거의 10년 만에 구단과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깜짝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미 데쿠가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있다. 그의 합류는 구단 마케팅 측면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매체인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바르셀로나는 데쿠 디렉터를 필두로 손흥민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이미 글로벌 스타 영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우승에 대한 손흥민의 열망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그가 처한 상황과 연결된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여름 구단과 마지막 재계약 협상을 벌일 당시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는 조건에 동의했다.
토트넘은 현재 재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는 대신 해당 옵션을 활성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그가 조만간 이적 시장에 풀릴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필두로 한 공격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바르셀로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