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단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50억 스웨덴 폭격기 영입 위해 협상 시작...내년 여름 이적 목표
입력 : 2024.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여름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스포르팅 리스본과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요케레스는 유럽에서 떠오르는 공격수다. 그는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 이적 후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50경기 43골 15도움을 올린 요케레스는 소속팀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에 공헌했다. 요케레스는 리그 득점왕(29골)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요케레스는 21경기 2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선 해트트릭으로 팀의 4-1 대승에 공헌했다.



요케레스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모림 때문이다. 지난 11월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은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요케레스는 아모림 덕분에 기량이 만개할 수 있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맨유는 요케레스의 여름 이적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맨유 외에 맨체스터 시티도 요케레스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요케레스와 스포르팅은 내년 여름 최대 7000만 유로(한화 약 1052억 원)에 떠날 수 있는 합의를 맺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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