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시드니 영웅시대'는 12월 2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358만 원을 후원했다.
'시드니 영웅시대'는 호주 시드니 거주 교민 팬들이 임영웅을 응원하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는 단체로,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임영웅의 고척돔 리사이틀 콘서트에 참석하는 대신 콘서트 티켓 비용을 모아 기부금으로 전달해 더욱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시드니 영웅시대'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임영웅님의 음악을 통해 달래며 교민들끼리 함께 모일 기회를 만들어준 임영웅님께 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소아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드니 영웅시대' 관계자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며 "팬덤 활동이 단순히 즐거움을 넘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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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시드니 영웅시대'는 12월 2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358만 원을 후원했다.
'시드니 영웅시대'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임영웅님의 음악을 통해 달래며 교민들끼리 함께 모일 기회를 만들어준 임영웅님께 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소아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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