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런닝맨' 지예은, 전소민 하차 1년만 고정됐다..PD ''선플 부탁, 오래 갈것''(인터뷰)
입력 : 2024.1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성락 기자]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제 29회 2024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문화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문화 예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배우 지예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1.28 / ksl0919@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런닝맨’ 최형인 PD가 지예은의 고정 합류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SBS 인기 예능 ‘런닝맨’의 최형인 PD는 OSEN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확정지은 지예은의 새 멤버 합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형인 PD는 지예은이 고정으로 출연하던 가운데, 공식 멤버로 못박은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저희가 자막으로 딱 ‘공식 멤버’라고 하진 않았다. 자연스럽게 합류했다”며 “보면 ‘지예은 씨가 고정이냐, 아니냐’는 댓글도 많고 궁금해하시는 것도 많으시더라. 오래 볼거고, 같이 한다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이제는 예은 씨도 멤버라고 보시면 된다”고 밝혔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런닝맨’을 하차했다. 전소민 하차 후 송지효가 홍일점으로 출연하던 가운데, 1년 만에 지예은이 고정멤버로 합류한 것.

특히 올해 지예은이 ‘런닝맨’에 합류한 뒤 보여준 활약이 대단했다. 멤버들의 케미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형인 PD는 “지예은 씨 같은 경우는 워낙 모든 멤버랑 합이 좋다. 하하, 지석진, 양세찬 씨가 그렇고, 김종국 씨나 송지효 씨도 붙으면 재밌을 것 같다”고 앞으로 활약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예은의 고정 합류에 이어 ‘임대 멤버’로 활약했던 강훈의 고정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형인 PD는 “저희가 임대멤버 제도를 시작한 이유가 고정으로 하면 안되는 스케줄, 바쁜 분들이 많았다. 될때마다 가족이라 생각하고 올 수 있을 때 오는 게 임대 멤버”라며 “지예은 씨가 합류했다고 해서 임대 제도가 끝난 게 아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보고 싶은 분이 생기면 임대제도로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훈 씨 역시 저희는 언제든 스케줄이 될때 나오라는 입장이다. 작품이 끝나면 더 길게 나올 수 있으면 좋고, 그렇게 하려고 임대 멤버로 시작한 것”이라며 “어쨌든 지예은 씨가 합류했다고 해서 임대 제도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형인 PD는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예은 씨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예은 씨가 댓글도 다 본다더라. 좋은 댓글 써주시고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지예은의 합류에 응원을 당부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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