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형준이 첫 만남에 애프터를 신청하며 호감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형준이 맞선녀에 호감을 보였다.
박형준은 “사실 생애 첫 맞선”이라 하자 맞선녀는 “제가 첫 주인공이라 영광이다”고 했다. 마침 박형준이 출연했던 마지막승부’와 ‘종합병원’을 봤다는 맞선녀. 그러면서 “그때 제가 되게 좋아했었다 , (캐릭터가)정말 잘 어울렸다”며 “호감형 성격으로 보였다”며 갑작스러운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 “오늘 멋지시다”며 칭찬했다.박형준은 “어느 정도 나에 대한 호감이 있어 나와주신 것 같다 예전에 했던 드라마를 기억해주니 고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니스 운동을 한다는 맞선녀 말에 박형준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형준인 걸 알고 왔다는 맞선녀에 박형준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맞선녀가 이상형임을 슬쩍 어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말 멋진 여성분, 카리스마도 있고 운동도 잘하더라”며 호감을 보인 모습. 맞선녀도 운동을 좋아하는 박형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테니스장으로 향했다. 테니스가 취미인 맞선녀. 체육과 출신인 박형준이 저녁내기를 하기로 한 것이다. 이어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맞선녀를 보며 박형준은 “너무 멋지다”며 시선을 떼지 못 했다. 맞선녀도 “운동복 훨씬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주고 받았다.
테니스 후 박형준은 “다음에 또 볼 기회 생기면 어떤 운동 좋아하시나 은근슬쩍 에프터 신청를 신청, 맞선녀는 “너무 성급하신거 아니냐”며 농담도 하며 박형준을 쥐락펴락했다. 그러면서 “다음엔 라이딩이나 이런 운동 좋다”며 한강 자전거 데이트를 약속했다.박형준은 “ 운동 얘기하니 더 매력이 넘치신다 내가 진짜 바랐던 이상형”이라며 “같이 테니스 치고 자전거도 타고, 서핑도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상 그 자체였던 첫인상, 현실인가 싶었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