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셋째를 시도했지만 결국 난임에 실패한 이유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가 셋째를 언급했다.
두 사람이 정신의학과를 찾았다. 이지혜는 “내가 일방적으로 뭐라하지만 중립적인 전문가 시선이 필요하다”며부부진단을 위해 부부의 심리상담을 하러 온 것. 갈등해소를 위해선 제3자의 시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지혜는 “결정적 계기가 딸 태리의 그림, 부부도 안 싸우려 하지만 애들 눈치가 빠르다”며“어느 날 가족 그림에 아빠를 빼고 그려 너무 충격 받았다, 아빠가 상처받을 거라고 했지만 그때 상황의 심각성을 느꼈고, 부부 관계로 가족이 개선되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 이지혜는 “남편은 본인일이 우선 바빠도 나머지 시간은 아이들과 가정에 충실하길 바랐다”며“하지만 남편은 세무 일 뿐만 아닌 프로그램 개발 등 다른 일 시작한다 세무관련 프로그램 뿐만 아닌 부동산, 유튜브 채널 등 일 벌이고 있다”고 했다.가족 시간보다 일 핑계로 계속 방에 들어가있는 것이 불만이었다. ,
이지혜는 “결과적인 경제적도 없어 7년째 개발 중. 안정적이고 싶은 기대와 달리 남편에게 손이 많이 간다, 최근엔 심지어 내가 벌 테니 육아를 해라고 말할 정도”라며 워킹맘으로 부담이 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전문의는 “궁금한 건 힘든 상황 속에서 셋째까지 가지려 했더라”고 언급하자 이지혜는“아기 욕심이 있어, 셋째를 원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만 44세인 올해,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시도했던 소식을 전했기 때문. 3개월간 마지막 시도를 했던 것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았던 이지혜는 “난 죽어도 이혼 안할 것, 그 이유는 아이들 때문,아이들이 너무 좋고 내 인생 전부다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다”며 “우리 아이들을 너무 사랑한다 아이가 주는 행복이 너무 행복하다”며 셋째를 갖고 싶은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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