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소영의 활동 복귀가 무산된 가운데 럭셔리한 근황을 전했다.

고소영은 24일 개인 SNS 계정에 Merry Chrismas. My X-mas table for my family This is the season to sparkl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고소영은 한강이 보이는 집 안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파티를 즐기고 있다. 예쁜 접시와 잔들이 식탁을 가득 채운 가운데 쿠키와 파이, 과일 등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꽉 찼다.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테이블인 만큼 고소영은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이 영화로 성공적인 복귀를 한 가운데 맞이한 크리스마스인 만큼 성대하고 력셔리하게 보낼 전망이다.

특히 고소영은 데뷔 첫 리얼리티가 무산됐음에도 환한 미소를 보였다. 지난 10월 TV조선 측은 하반기 촬영 예정으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고소영이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한 집 문을 열고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잊지 못할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TV조선 측이 밝히면서 고소영의 데뷔 첫 리얼리티이자 복귀작은 무산됐다. 고소영은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