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용준형과 현아가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SNS 계정을 개설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용준형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오늘은 와이프랑 살 게 있어서 외출을 했다. 근처에 라멘집이 보이길래 라멘도 먹고, 와이프는 약 오르게 맥주를 시켰다”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소셜 미디어 계정의 아이디가 ‘용서방’이라는 점에서 용준형이 개설한 것으로 추측되며, 용준형의 모습이 담기지는 않았지만 현아가 라멘집에서 라멘과 맥주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쇼핑 등을 즐기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게시물에는 “차를 탔는데 한쪽 공기압이 빠져서 타이어 가게를 갔다. 엄청 큰 못이 박혀 있었다. 내가 안 밟았다면 다른 사람의 타이어가 밟았겠지? 누군가를 구했다고 생각하며 웃자”는 글과 함께 큰 못이 박힌 타이어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현아와 용준형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이 ‘좋아요’를 눌렀다.
현아와 용준형은 결혼 후 이렇다 할 소식이나 활동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결혼했다.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알린 뒤 약 9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식에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엄정화, 홍석천 등이 참석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