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맨유의 영입 명단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미토마,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클루브)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아무래도 미토마. 22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른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거쳐 2021년 브라이튼에 둥지를 틀었고,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 이적해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브라이튼에 복귀한 미토마는 2022/23시즌 41경기 10골 8도움을 폭발하며 기량이 만개했고,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로 프리미어리그를 수놓으며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팀과 약팀을 가리지 않는 활약이 압권이었다. 미토마는 아스널, 리버풀 등 우승 경쟁팀에 찬물을 끼얹으며 브라이튼이 도깨비 팀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전 감독의 황태자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맨유는 새롭게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의 방출을 결단하면서 공격진 보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가 됐다"며 폭탄 발언을 내놓았고, 4경기 명단 제외를 당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미토마는 올여름 첼시 이적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미토마는 첼시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라며 "브라이튼과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건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과거 보도에 따르면 미토마의 예상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다. 이는 아시아 역대 최고 기록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5,000만 유로(약 770억 원)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맨유의 영입 명단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미토마,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클루브)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아무래도 미토마. 22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른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거쳐 2021년 브라이튼에 둥지를 틀었고,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 이적해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브라이튼에 복귀한 미토마는 2022/23시즌 41경기 10골 8도움을 폭발하며 기량이 만개했고,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로 프리미어리그를 수놓으며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팀과 약팀을 가리지 않는 활약이 압권이었다. 미토마는 아스널, 리버풀 등 우승 경쟁팀에 찬물을 끼얹으며 브라이튼이 도깨비 팀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전 감독의 황태자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맨유는 새롭게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의 방출을 결단하면서 공격진 보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가 됐다"며 폭탄 발언을 내놓았고, 4경기 명단 제외를 당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미토마는 올여름 첼시 이적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미토마는 첼시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라며 "브라이튼과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건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과거 보도에 따르면 미토마의 예상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다. 이는 아시아 역대 최고 기록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5,000만 유로(약 770억 원)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