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의 끈질긴 추격 시작..’임스타’ 임상우 사상 최대 위기(‘최강야구’)
입력 : 2024.1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최강 몬스터즈와의 1차전 패배를 되갚기 위해 동아대가 혼신의 맹추격을 시작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3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동아대가 예측불허의 공방전을 펼치며 게임의 결과를 미궁 속에 빠뜨린다.

경기 전부터 야간 특타 등 맹훈련에 돌입한 동아대는 2차전에서도 자이언츠에 입단한 정선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몬스터즈를 상대한다. 그는 1차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몬스터즈를 당황하게 한다.

동아대 타선 또한 호쾌한 스윙을 선보이며 몬스터즈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불방망이를 장착한 타자들이 그라운드에 주자를 쌓으며 득점 찬스의 기회를 노린다. 이 가운데 몬스터즈의 유격수 임상우가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다. 동아대 타선의 예측할 수 없는 타구에 임상우의 그물망 수비가 크게 흔들린다고. 과연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대가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몬스터즈의 포수 박재욱의 제자 김민범이 타석에 들어선다. 다시 한번 스승과 제자의 볼배합 두뇌전이 펼쳐지고 김민범은 거포 본능을 각성한 듯 세차게 방망이를 휘두른다. 스승 앞에 선 제자의 타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반면, 몬스터즈는 동아대와 달리 타선의 침묵에 속앓이한다. 동아대 정선우의 안정적인 피칭에 묶여 결정적 찬스를 잡지 못하고 순간 집중력을 잃은 플레이로 역대급 위기를 맞이한 몬스터즈. 이를 지켜본 김성근 감독은 고개를 내젓고, 분위기 반전을 위한 묘수를 고심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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