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g찍고 탕에서 기절'' 한승연, 아찔했던 '다이어트' 고백 [종합]
입력 : 2024.12.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바디맨터리' 에서 한승연이 최저 몸무게로 기절한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살’에 관한 고백'에서 카라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활동의 전환점이 된 '미스터'란 곡을 언급, "나의 기반을 마련해준 곡이다"며 "서브 타이틀도 아닌 곡. 한 번 보여줄 노래였는데 방송국에서 다음주에도 보여달라고 하면서 한주씩 늘어났다"며 '미스터' 흥행 덕에 일본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걸그룹 최초 도쿄돔 단독 콘서트까지 진출했다. 한승연은  "먹으면 배가 나와, 초코바 미니사이즈 하나 먹어 물도 입만 축일정도로 먹었다"며 "미스터 활동하며 멤버들이 점점 말라, 연습생 때보다 절식했다 초등학생 한명 몸무게 없앴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한승연은 "제일 살이 많이 쪘을 때가 46kg, 4kg 빼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는 인터뷰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승연은 "어느 날  대표가 '이제 살좀 뺄 거지?'라고 딱 한마디 해, 내 몸에 대한 첫 인지가 생겼고, 나에 대한 결함이 들켜버린 느낌이었다"고 했다.  한승연은 "나의 모든 것을 쥐고 승패를 가려주는 것이 몸무게 ,충격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몸무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맘마미아' 당시를 떠올린 한승연은 "댄스에 '왁킹'이란 동작이 있어 팔 다리를 잘 보여주는 것이 의상 포인트 몸매 라인 싹 보여주는 동작이 포인트였다"며 회상,  "이때 운동과 다이어트를 자의로 역대급으로 했다"고 했다.

한승연은  "'맘마미아' 후반부 쯤, 어? 라고 할 만큼 살이 많이 빠져 그 직후 최저 몸무게 찍었다"며 "어느 날 탕에서 눈 앞이 하얘져서 기억에 없어졌다"며 기절까지 했던 아찔한 당시를 떠오렸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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