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와의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1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2024/25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의 향후 거취 및 계약 문제 등이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첼시, 볼프스부르트 등을 거쳐 2015년 맨시티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에이스로 활약했다.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16골 12도움을 올렸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약 9년 동안 활약하며 399경기에 출전해 104골 171 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에겐 단순한 선수 한 명을 넘어 구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그가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는 점에 있다. 지난 시즌 이후 더 브라위너의 하락세는 뚜렷해지고 있다. 일단 경기에 나섰을 때의 영향력은 유지되고 있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현재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럼에도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다만 더 브라위너는 자식 교육, 아내의 주거 조건 등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보단 미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뒤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직 아무런 진전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맨시티의 라이벌 구단이자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의 처지와 유사하다. 살라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구단과의 재계약은 멀었다. 리버풀과 의견 차이가 크다. 미디어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다. 리버풀과 아무것도 진전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케빈 더브라위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1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2024/25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첫 시즌부터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에이스로 활약했다.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16골 12도움을 올렸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약 9년 동안 활약하며 399경기에 출전해 104골 171 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에겐 단순한 선수 한 명을 넘어 구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그가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는 점에 있다. 지난 시즌 이후 더 브라위너의 하락세는 뚜렷해지고 있다. 일단 경기에 나섰을 때의 영향력은 유지되고 있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현재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럼에도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다만 더 브라위너는 자식 교육, 아내의 주거 조건 등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보단 미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뒤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직 아무런 진전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맨시티의 라이벌 구단이자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의 처지와 유사하다. 살라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구단과의 재계약은 멀었다. 리버풀과 의견 차이가 크다. 미디어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다. 리버풀과 아무것도 진전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케빈 더브라위너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