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SOS'' 아들에 머리채 잡힌母, 금쪽이 폭력성에 일동 '경악'
입력 : 202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폭력성이 심한 금쪽이에 결국 제작진까지 투입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3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제작진이 개입했다.

이날 신애라는 “다급하게 제작진에게 SOS했다”며 금쪽이 부모를 소개, 금쪽이 모친은 “출석 일수 미달로 유급대상, 밤낮이 바뀐 생활로 많이 힘들어서 신청하게 됐다”고 했다. 사실 은둔생활 전 금쪽이는 6개월만에 학업이 A등급까지 올랐던 아이. 4학년 까지 줄곧 개근했지만 5학년 때부터 결성을 시작하더니, 6학년 때도 결석이 수두룩했다. 중1인 현재 유급이 될 위기였다.

얼마 되지 않아 잠에서 깬 금쪽이가 물건을 집어던지며 굉음이 났다. 순식간에 집안에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진 상태. 두려움에 얼어붙은 모친. 가족조차 접근하기 힘들어했다.

신애라는 “금쪽이 동의없이 촬영 불가다”고 걱정했다. 신애라는 “ 전에 한번 물어본 적 있어, 전엔 완강히 거부했는데 제작진 만남 후 촬영에 동의했다”며 금쪽이도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세상과 단절된 은둔생활의 금쪽이, 중1의 청소년기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가는 과도기적 단계, 주요한 시기에 세상과 담 쌓는건 심각한 문제다”며 “명백한 응급, 위기상황이다 원인을 찾아야한다”고 했다.

이어 모친은 조심스럽게 금쪽이를 깨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모친을 발로찬 금쪽이. 문을 발로 차는 등 힘으로 모친을 제압해 속수무책이 됐다. 금쪽이는 갑자기 “아까는 미안하다 기분 안 좋으니 문닫고 나가라”며 또 섬뜩하게 말했다.그러더니 큰 덩치로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힘 없이 모친도 밀리고 말았다.

금쪽이는  갑자기 모친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쓰며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기습 공격에 모친의 옷도 뜯겨질 정도.스스로 힘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 했다. 모두 “공포영화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금쪽이는   무기력하게 있다가도 갑자기 폭력성을 보였다.돌발상황에 제작진이 개입해 이를 말렸다. 삽시간에 공격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이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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