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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나솔사계'에 출연했던 10기 정숙(가명)이 10기 영자와의 갈등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10기 정숙은 3일 10기 영자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고 10기 영자 뜬금없는 연락~~휴 새해부터 왜 이런건지 ㅜㅜ방송이 그리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10기 정숙은 "참 그게 아닌데~~휴~~ㅠㅠ 내 마음 같지는 않네~알 사람들은 알겠지 진심은 다 통하니 예능이니 좀 예능으로 제발 봐주세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서 10기 영자는 10기 정숙을 향해 "자꾸 사람들한테 이런 식으로 혼자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말을 할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데 각자 서로의 입장이 있는건데 왜 자꾸 시청자들한테 먹잇거리를 주시는건지 모르겠네요"라며 "할말이 있으시면 직접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제가 뒤에서 뒷담화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치만 많이 불편했습니다. 참다참다 말한 거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방송 처음 아니고 언니는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실 거면서 굳이 일반인인 저 때문에 구설수 자꾸 오르락내리락하실 필요 있으실까요"라며 "여론몰이 계속 하시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못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할게요"라고 답했다.
10기 영자는 이와 함께 한 팬이 댓글로 "10기 때 10영숙이 질질 짜면서 한탄해서 정숙님이 옆에 앉아 계속 위로해줬잖아요. 근데 이번에 정숙님이 우니까 X까고 일어서서 사라지더니 흑김한테 누가 울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10영숙이랑 10영자가 정숙님 뒷담화하는 거 보셨죠? 옆에 둬서 좋을 게 없는 사람 같습니다"라며 "뒷담화는 습관과 같아서 1번 한 사람이 2번, 3번 하는 건 일도 아니에요. 영숙이나 영자는 별로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 듯요. 판단은 정숙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만"이라고 적은 내용을 캡쳐로 보냈다.
이에 10기 정숙은 "이게 동조가. 제대로 알고 이야기 안할래?"라고 답하자 10기 영자가 "부추기는 거 아니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라고 되물었고 10기 정숙은 "내가 그렇죠 잘못했죠 라고 했나"라고 답했고 10기 영자는 "그렇네요 가 그럼 동의한다는 뜻이지 아니라는 뜻인가요"라고 다시 되묻기도 했다.
10기 정숙은 이에 "야가 왜 이러노 찔리나 네가 내 뒤에서 욕하고 한걸 방송 나왔는데. 내가 너보고 뭐라고 했나 방송 보고. 네가 지금 오바해서 나한테 그러네"라고 답했고 10기 영자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전 하나도 안 찔리고 제가 할말을 했을 뿐인데요"라고 주장하자 10기 정숙은 "한번 해볼까 누가 잘못인지"라고 말했다.
결국 10기 영자는 "해보세요 그럼. 차단했어요 수고하세요"라고 답했고 10기 정숙은 "방송국에서 편집할 거 왜 나한테 따지노. 어이가 없다. 네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 뒤에 언니 이렇게 되어서 조금 서운해요라고 하고 보내야지 사과는 없고 충고 경고하고 여론몰이한다고 하지 않나 너 너무 철이 없다"라고 답했다.
앞서 2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이 10기 영숙에서 서운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기 영숙이 "나한테 화가 많이 났냐"고 묻자 10기 정숙은 "서운했다. 조금이라도 언질이라도 줬으면 좋았을 거다. 나는 네가 미스터 백김과 산책하고 그런 것도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미스터 백김이 나한테 다정하게 어깨동무도 하고 그랬다. 그렇게 표현하니까 나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너한테 가는 걸 보니까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10기 영숙은 "언니의 감정까지 신경을 못 썼지만 언니가 서운하다고 표현하니까 그게 나한테 서운할 일인가 싶다. 내가 정말 언니가 서운할 마음이 들 정도의 행동을 했나 싶다"고 하자 10기 정숙은 거듭 "언질을 조금만 줬으면"이라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그러자 10기 영숙은 "어떤 언질을"이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은 뒤 "그때는 나도 미스터 백김한테 마음이 없었다. 이후 그분과 대화를 하니까 호감이 생긴 건 맞다. 솔직히 경쟁 체제인데 조심스럽지 않냐. 내 딴에는 2대 1 데이트를 했지만 폭망이라고 할 정도로 데이트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 머리가 복잡해 죽겠는데 언니가 우니까 도저히 내가 그 상황을 감당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계속 언니 눈치를 봤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내가 언니 좋아하는 거 알지 않냐. 내가 무슨 철면피라고 그러겠냐"고 10기 정숙을 달랬다.
하지만 10기 정숙은 "가장 친한 동생이 나를 달래지 않고 데이트를 쏙 가버리니까 더 심란했다"고 끊임없이 서운함을 내비쳤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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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나솔사계'에 출연했던 10기 정숙(가명)이 10기 영자와의 갈등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10기 정숙은 3일 10기 영자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고 10기 영자 뜬금없는 연락~~휴 새해부터 왜 이런건지 ㅜㅜ방송이 그리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10기 정숙은 "참 그게 아닌데~~휴~~ㅠㅠ 내 마음 같지는 않네~알 사람들은 알겠지 진심은 다 통하니 예능이니 좀 예능으로 제발 봐주세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서 10기 영자는 10기 정숙을 향해 "자꾸 사람들한테 이런 식으로 혼자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말을 할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데 각자 서로의 입장이 있는건데 왜 자꾸 시청자들한테 먹잇거리를 주시는건지 모르겠네요"라며 "할말이 있으시면 직접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제가 뒤에서 뒷담화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치만 많이 불편했습니다. 참다참다 말한 거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방송 처음 아니고 언니는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실 거면서 굳이 일반인인 저 때문에 구설수 자꾸 오르락내리락하실 필요 있으실까요"라며 "여론몰이 계속 하시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못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할게요"라고 답했다.
10기 영자는 이와 함께 한 팬이 댓글로 "10기 때 10영숙이 질질 짜면서 한탄해서 정숙님이 옆에 앉아 계속 위로해줬잖아요. 근데 이번에 정숙님이 우니까 X까고 일어서서 사라지더니 흑김한테 누가 울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10영숙이랑 10영자가 정숙님 뒷담화하는 거 보셨죠? 옆에 둬서 좋을 게 없는 사람 같습니다"라며 "뒷담화는 습관과 같아서 1번 한 사람이 2번, 3번 하는 건 일도 아니에요. 영숙이나 영자는 별로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 듯요. 판단은 정숙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만"이라고 적은 내용을 캡쳐로 보냈다.
이에 10기 정숙은 "이게 동조가. 제대로 알고 이야기 안할래?"라고 답하자 10기 영자가 "부추기는 거 아니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라고 되물었고 10기 정숙은 "내가 그렇죠 잘못했죠 라고 했나"라고 답했고 10기 영자는 "그렇네요 가 그럼 동의한다는 뜻이지 아니라는 뜻인가요"라고 다시 되묻기도 했다.
10기 정숙은 이에 "야가 왜 이러노 찔리나 네가 내 뒤에서 욕하고 한걸 방송 나왔는데. 내가 너보고 뭐라고 했나 방송 보고. 네가 지금 오바해서 나한테 그러네"라고 답했고 10기 영자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전 하나도 안 찔리고 제가 할말을 했을 뿐인데요"라고 주장하자 10기 정숙은 "한번 해볼까 누가 잘못인지"라고 말했다.
결국 10기 영자는 "해보세요 그럼. 차단했어요 수고하세요"라고 답했고 10기 정숙은 "방송국에서 편집할 거 왜 나한테 따지노. 어이가 없다. 네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 뒤에 언니 이렇게 되어서 조금 서운해요라고 하고 보내야지 사과는 없고 충고 경고하고 여론몰이한다고 하지 않나 너 너무 철이 없다"라고 답했다.
앞서 2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이 10기 영숙에서 서운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기 영숙이 "나한테 화가 많이 났냐"고 묻자 10기 정숙은 "서운했다. 조금이라도 언질이라도 줬으면 좋았을 거다. 나는 네가 미스터 백김과 산책하고 그런 것도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미스터 백김이 나한테 다정하게 어깨동무도 하고 그랬다. 그렇게 표현하니까 나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너한테 가는 걸 보니까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10기 영숙은 "언니의 감정까지 신경을 못 썼지만 언니가 서운하다고 표현하니까 그게 나한테 서운할 일인가 싶다. 내가 정말 언니가 서운할 마음이 들 정도의 행동을 했나 싶다"고 하자 10기 정숙은 거듭 "언질을 조금만 줬으면"이라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그러자 10기 영숙은 "어떤 언질을"이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은 뒤 "그때는 나도 미스터 백김한테 마음이 없었다. 이후 그분과 대화를 하니까 호감이 생긴 건 맞다. 솔직히 경쟁 체제인데 조심스럽지 않냐. 내 딴에는 2대 1 데이트를 했지만 폭망이라고 할 정도로 데이트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 머리가 복잡해 죽겠는데 언니가 우니까 도저히 내가 그 상황을 감당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계속 언니 눈치를 봤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내가 언니 좋아하는 거 알지 않냐. 내가 무슨 철면피라고 그러겠냐"고 10기 정숙을 달랬다.
하지만 10기 정숙은 "가장 친한 동생이 나를 달래지 않고 데이트를 쏙 가버리니까 더 심란했다"고 끊임없이 서운함을 내비쳤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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