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나폴리의 베테랑 수비수 마리오 후이가 팀을 떠난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후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 오랫동안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후이는 1991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수비수이다. 그는 벤피카, 파르마, 엠폴리, AS로마 등을 거쳐 지난 2017/18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 나폴리에 도착했을 땐 임대생 신분이었다.
나폴리에서 후이는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수비수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특유의 리더십과 적극성을 통해 수비진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 영입됐다.
후이가 본격적으로 주전 멤버로 자리 잡고 활약한 것은 2019/20 시즌이다. 그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3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나폴리에서 후이는 코파 이탈리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했다.
정점을 찍은 것은 2022/23 시즌이다. 나폴리는 후이, 김민재 등을 필두로 한 수비진에 흐비차 크바라츠 헬리아, 로보트 카, 빅터 오시멘 등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하며 33년 만의 스쿠데토를 들어 올렸다.
당시 후이는 28경기에 출전해 8도움을 올렸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그를 핵심 수비수로 낙점한 뒤 시즌 내내 남다른 신뢰를 보냈다. 위기가 찾아온 것은 스팔레티가 물러난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시작됐다.
콘테 체제의 나폴리는 리그 초반 1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3승 2무 3패(승점 41)로 2위를 질주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후이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결국 나폴리는 스쿼드 멤버로 활약하지 않고 있는 후이와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를 발표했다. 기존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로 계약 기간도 채우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마리오 후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후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 오랫동안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에서 후이는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수비수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특유의 리더십과 적극성을 통해 수비진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 영입됐다.
후이가 본격적으로 주전 멤버로 자리 잡고 활약한 것은 2019/20 시즌이다. 그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3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나폴리에서 후이는 코파 이탈리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했다.
정점을 찍은 것은 2022/23 시즌이다. 나폴리는 후이, 김민재 등을 필두로 한 수비진에 흐비차 크바라츠 헬리아, 로보트 카, 빅터 오시멘 등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하며 33년 만의 스쿠데토를 들어 올렸다.
당시 후이는 28경기에 출전해 8도움을 올렸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그를 핵심 수비수로 낙점한 뒤 시즌 내내 남다른 신뢰를 보냈다. 위기가 찾아온 것은 스팔레티가 물러난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시작됐다.
콘테 체제의 나폴리는 리그 초반 1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3승 2무 3패(승점 41)로 2위를 질주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후이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결국 나폴리는 스쿼드 멤버로 활약하지 않고 있는 후이와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를 발표했다. 기존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로 계약 기간도 채우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마리오 후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