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쇠 맛’ 나는 걸그룹 에스파 뮤직비디오 3D 작업을 알고 보니 05년생이 했다.
EBS ‘지식채널e’가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 뮤직비디오를 레고 애니메이션으로 커버해 업로드 한 달 만에 5백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주인공, 3D 애니메이션 감독 김온유를 만났다.
에스파·세븐틴 뮤직비디오부터 뉴진스 광고 영상 작업까지 아이돌·광고 업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그의 정체는 사실 3D 작업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05년생 신예 감독이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 3D에 매력을 느껴 고3 때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를 만들어 만 18세에 회사에 입사하고 대학까지 입학한 그는 어릴 때부터 대입을 위해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 꾸준히 시도해 왔다고 말한다.
넷플릭스에 자신의 작품을 걸어보는 게 목표라고 당당히 말하는 05년생 3D 애니메이션 감독 김온유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는 31일 밤 12시 55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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