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뉴진스 하니의 열혈팬인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이 남친짤을 대방출했다.
김도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즐말(즐거운 주말) 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올블랙 패션에 볼캡을 거꾸로 쓰며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담겨 있다. 김도영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화려하게 꾸미며 누구보다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내년 시즌을 앞두고 가족들은 물론 기아 타이거즈 동료들과 마음 편히 휴식을 만끽 중이다.
한편 김도영은 지난 11월 30일 광주에서 열린 ‘KIA 팬 페스타’에서 뉴진스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평소 뉴진스 하니 팬으로 유명한 그는 하니의 의상과 머리도 똑같이 재현, '도니'로 완벽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김도영은 누나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뉴진스 하니를 향한 팬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누나들은 “하니가 너 안 만나줘”, “급이 달라서 안돼”, “바라만 봐라”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