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페이커가 지금껏 누적상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살롱드립 시즌2’에서 ‘마이혁이라고 불러도 돼? EP. 73 페이커 ‘ 편이 전파를 탔다.
장도연은 “페이커만 합성같다는 지면광고도 있어 왜그럴까”라 묻자 페이커는 “나는 합성같지 않아, 난 나 같다”며 “자연스럽다 제가 찍은 것”이라 억울해했다. 본인이 등판한 팩트체크라고.
장도연은 “최근 뉴스인지 모르겠는데 B사 명품 차 브랜드 , 페이크 에디션 사진도 합성같다더라”고 하자페이커는 “혹시 지금도 합성같나”며 웃음, 장도연은 “우리도 합성영상에 갇힐 순 없다, 큰일이다”며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선물받은 명품 차에 대해 페이커는 “그 차는 잘 간직하고 있어, 운전할 일은 없다 목적없는 드라이브 해본적 없다”며“페이커 에디션은 자수로 매트에 이름이 새겨져있다 , 혹시 알아보실까 불편함감이 있지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팬들이 부르는 애칭을 물으며 장도연이 ‘마이혁’이라 부르자 그는 “마이혁? 그건 좀 가까워야 한다”며 선을그어 폭소하게 했다. 장도연은 “내가 부를까봐 그런 것 같다, 편하게 (페)이커씨라고 부르겠다”고 했다. 가족들 애칭을 묻자 페이커는 ” 모르겠다, 자랑스러워하신다”며 “가족들이 가장 좋아할 때는 (결과 상관없이) 집에 갔을 때, 자주 못가기 때문성적은 크게 신경 안 쓰신다”고 하자 장도연은 “질문이 부끄러웠다 가족은 결과와 상관없는 것”이라 공감했다.
무엇보다 10년간 누적상금이 어마어마하다는 페이커에 대해 물었다. 상금이 바로 입금되는지 묻자 페이커는“그렇다 대기업이기 때문”이라며 깔끔하게 상금이 입금된다고 말하면서 “상금이 아마 지금 20억 정도 될 것 상금만”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6년생인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국내외에서 연봉 50억원에서 70억원, 그리고 100억대라고 추측된 바 있다. 실제 페이커는 연봉 100억대로 집에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이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기 때문.
이전에 페이커는 중국에서 받은 연봉 245억 제안을 받은 걸로도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