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돌싱글즈2’ 유소민이 깜짝 재혼과 임신 발표를 동시에 했다. 

유소민은 지난 14일 “여러분 저 고백할 게 있어요”라며 “눈치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직계 가족끼리 모여 작년 11월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어요”라고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축하해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초대하지 못하여 따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 이야기를 못했던 지인 분들, 인친분들 너무 늦게 소식 전해 죄송해요”라며 “응원해 주신 만큼 행복하게 건강하게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소민은 “그리고 저 임신 7주차 예비 엄마가 되었답니다”라고 덧붙여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유소민은 앞서 지난 6월 재혼 발표를 했던 바. 당시 그는 “프러포즈 꼭 받고 싶고 프러포즈 받고 나서 결혼 준비하는 게 순서라고 말하는 나에게 오빠의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라며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유소민은 “항상 내가 우선이고 이런게 사랑을 받는거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배려 해주는 사람”라고 남편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장거리연애 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때 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같이 출퇴근 힘들다고 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에 평생을 이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는 다짐을 했다”라며 “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라고 재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5개월여 뒤인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곧바로 임신한 듯 임신 1월 중순에 임신 7주차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한다 소중한 생명”, “아가야 건강하게 만나자”, “소중한 천사가 태어나겠다”, “세상에 이런 축하할 일이”, “너무 너무 축하한다” 등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유소민은 2021년 이덕연, 김채연, 윤남기, 이다은, 이창수, 김은영, 김계성과 함께 MBN ‘돌싱글즈2’에 출연했다. 당시 이덕연과 동거까지 했지만 최종 커플 등극에는 실패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유소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