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보미가 출산 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김보미는 지난 14일 “회음부 회복이 안 되서.. 계속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눈물까지 남”이라고 했다.
김보미는 지난 10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김보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보미, 윤전일 부부의 둘째 딸 ‘또쿵이’(태명)가 10일 오전 10시 경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쿵이’는 2.6kg의 여아로 태어났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5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축복에 기쁨과 고마움, 행복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전일 님은 김보미 배우 곁에서 최선을 다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김보미 배우는 임신 중에도 발레 스튜디오와 개인 사업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활동했다. 건강하게 ‘또쿵이’를 출산한 만큼, 몸이 회복되는 대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라며 “A2Z엔터테인먼트는 우선 김보미 배우에게 가장 큰 축하를 전하고, 이제 네 식구가 된 김보미 가족의 행운과 축복을 기원한다. 무엇보다 김보미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복귀 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보미는 2020년 6월 발레무용가 윤전일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6년여 만에 둘째를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