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데이비드 리와 임태훈이 분노한다.
2월 1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극악 미션 ‘장사 전쟁 10 days’가 시작된다. 도전자들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푸드 부스를 운영, 10일 동안 치열한 장사 전쟁을 펼치는 것. 10일 동안 밤낮으로 이어지는 역대급 미션에 도전자들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다. 도전자들을 지켜보는 셰프 군단 역시 극과 극의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된다.
이날 도전자들은 4개 팀(일식반, 고기반, 중식반, 양식반)으로 나뉘어 ‘장사 전쟁 10 days’ 미션 준비에 돌입한다. 4개의 팀은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로 파이팅을 외치지만, 이를 지켜보는 백종원 대표와 셰프 군단(일식반 김민성, 고기반 데이비드 리, 중식반 임태훈, 양식반 윤남노)은 걱정에 휩싸인다. 그리고 이 불안감은 장사 개시가 다가올수록 더욱 커진다.
그중에서도 고기반 데이비드 리 셰프가 크게 분노한다. 제자들을 돕기 위해 비장의 킥과 레시피까지 내놓았지만, 제자들이 데이비드 리 셰프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선택을 하는 것. 뒤늦게 이를 안 데이비드 리 셰프는 “나는 어제 알았다. 내가 할 수 있는 화밖에 없다. 어떻게 될지…”라며 고개를 떨군다.
임태훈 셰프 역시 도전자들의 터무니없는 장사 준비 상태와 음식 맛에 분통을 터뜨린다. 도전자들이 판매용으로 내놓았지만, 여전히 덜 익은 고기를 먹은 임태훈 셰프는 “이건 욕먹어야 된다”라며 강한 어조로 일갈한다. 임태훈 셰프의 분노 스위치를 켠 것은 일식반, 고기반, 중식반, 양식반 중 어느 팀일까.
한편 윤남노 셰프는 화끈한 팬서비스로 제자들을 돕는다. 윤남노 셰프가 제자들의 푸드 부스를 찾자, 그를 알아본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사진 촬영을 요청한다. 쏟아지는 관심에 윤남노 셰프는 팬서비스로 화답하는데, 이를 통해 제자들의 매출 상승까지 견인한다. 과연 윤남노 셰프의 일석이조 팬서비스 방법은 무엇일까. 극악 미션 ‘장사 전쟁 10 days’ 현장은 2월 1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만나볼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