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차주영이 귀여운 망언을 내뱉었다.
차주영은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얼른 할머니가 되고 싶다~ 내 꿈은 위트 있고 귀여운 할머니가 되는 것 호호호”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그는 의자에 기대어 고양이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얼른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엉뚱한 소망 만큼 깜찍한 포즈다. 다만 ‘절친’ 임지연은 “머해?”라고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로 맺어진 돈독한 우정이 해가 거듭 바뀐 후에도 여전해 더욱 그렇다.
한편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차주영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키마이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존재감을 자랑했고, tvN 월화드라마 ‘원경’에서 원경왕후 역을 맡아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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