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클래스 덕분인가…‘1차 캠프 끝’ 이범호 꽃미소 “부상자 없어 만족해”, 통합 2연패 도전 순조롭다
입력 : 2025.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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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통합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선수단이 18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차 캠프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열린 이번 스프링캠프는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KIA는 지난 1월말 LA로 출국 당시 선수단 전원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KIA 구단주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통큰' 지원 덕분에 코칭스태프 22명, 선수 38명 등 60명 전원이 비즈니스석에 편안히 앉아 장시간 비행을 즐겼다. 일들뿐만 아니라 캠프에서 훈련을 지원하는 불펜포수 등 보조요원들까지도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했다.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은 "정말 편했다. 다들 편안한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라며 "형들, 후배들 모두 올해도 우승하면 비즈니스석을 타고 와서 우승하는 거라고 했다. 그만큼 크게 느껴졌다. (올해도 우승해서) 내년에도 비즈니스석을 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체력 및 기술 훈련으로 예열을 마친 KIA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실전 돌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KIA 선수단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이튿날인 20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21일부터 다시 훈련 일정을 소화하며, 22일 히로시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OSEN=어바인(미국), 이대선 기자]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KIA 타이거즈의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KIA 선수단은 오는 18일 미국에서 출발해 19일 인천으로 입국한 뒤 20일에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21일부터 3월 4일까지 킨 구장에서 본격적인 실전을 치른다.KIA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2.11 / sunday@osen.co.kr

스프링캠프를 이끌고 있는 이범호 감독은 "구단의 배려로 좋은 환경 속에서 미국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상선수가 나오지 않은 점이 만족스럽다. 오키나와에서 예정돼 있는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backlight@osen.co.kr

[OSEN=어바인(미국), 이대선 기자]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KIA 타이거즈의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KIA 선수단은 오는 18일 미국에서 출발해 19일 인천으로 입국한 뒤 20일에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21일부터 3월 4일까지 킨 구장에서 본격적인 실전을 치른다.KIA 선수들이 경기전 미팅을 갖고 있다. 2025.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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