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성혼비로 3천만원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진호, 결혼 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다샤 타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지금까지 연결한 커플만 400쌍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성공 수당은 얼마나 받나"라고 물었다. 성지인은 "성혼 사례비는 가입비 마다 다르다"라며 "성혼비를 3천만원까지 받아본 적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랐다.
한편, 러시아 출신 다샤 타란은 "한국에 왔을 때 친구가 없어서 심심해서 택시 기사님, 사우나 이모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2022년부터 계속 살고 있다"라며 한국살이 4년차라고 말했다. 다샤 타란은 러시아어, 한국어, 영어까지 3개 국어를 한다고 말했다.
다샤 타란은 SNS에 사진을 올리고 갑자기 팔로워가 1000만을 달성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샤 타란은 "17살에 올린 사진인데 친구가 올리고 나서 다음 날 바로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다샤 타란은 영상만 게시해도 최대 8300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샤 타란은 수익에 대해 "돈 있으면 성수동에 있는 아파트 살 거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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