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올해 41세인 별이 갱년기 진단을 받으며 삼남매 육아에 대해 지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 전파를 탔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준비한 가운데 가수 별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도착했다. 결혼 13년차인 별. 올해 41세가 됐다고 했다.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애라는 54세에 갱년기 왔다고 고백, 갱년기 자가테스트로 확인해보기로 했다.이때, T 부분으로 박은영, 별, 신기루 모두 양성이 나온 것. 40대 초반이지만 갱년기가 의심된 것이다.
별은 심지어 15점 이상이 심각한 증상에 24점이 나왔다. 별은 “20대 때부터 비슷한 증상이 많아 놀랐다”고 했다.
이 가운데 3남매 엄마인 별의 속마음도 그려졌다. 하필 술도 못 마신다는 별에 홍현희는 엄청 쌓여있을 것”이라 안타까워했고 별도 “엄청나다”고 했다. 12년째 세 아이를 육아하고 있기 때문. 별은 “지쳐버려 아이들에게 심하게 화내면 혼자 자책한다”며“차라리 바빠서 없는게 아이들에게 더 나은지 고민한다”고 하자 홍현희는 “엄마의 자유데이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은 가속 노화 삶에 지친 손님이 방문하여 저속 노화를 위한 '맞춤형 테라피'를 체험하는 국내 최초 테라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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