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요실금이 생긴 근황을 깜짝 공개, 난소나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준비한 가운데 가수 별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도착했다. 별은 올해 41세, 박은영은 42세가 됐다고.

박은영은 수시로 전화온다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  “우린 너무 안 한다 남편 숨 쉬는거 꼴 보기 싫어지면 갱년기 시작인가”라며“내 옆으로 안 왔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다음 생애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것인지 묻자박은영은 “안할 것, 다른 남자와 살아볼 것”이라 했고, 이현이는 “안 태어날 것”이라 해 웃음짓게 했다.

박은영은 “둘째 원하는데 남편은 그렇지 않아 난자 냉동하려 했다”며 “이번에 난소나이 검사하니만42세에 난소나이 45세로 높게 나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난포의 개수는 아무리 찾아도 3개를 못 넘었다고. 예전같지 않은 몸에 충격받은 근황을 전했다.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애라는 54세에 갱년기 왔다고 고백, 갱년기 자가테스트로 확인해보기로 했다. 이때, T 부분으로 박은영, 별, 신기루 모두 양성이 나온 것. 40대 초반이지만 갱년기가 의심된 것이다.

이와 달리, 홍현희와 이현이는 음성이었다. 신애라는 55세이기에 나이에 맞는 양성이었다.그러면서 “확실한 갱년기 느껴진다”고 했다. 초저녁만 되면 파김치, 힘들어진다”며 “수치로 검사하니 갱년기가 왔고 가족들에게 도와달라고 했다”고 ㅐㅎㅆ다.신애라는 “근데 솔직히 난 50대가 너무 좋다”며 “갱년기, 폐경이 와도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 걱정마라”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은 가속 노화 삶에 지친 손님이 방문하여 저속 노화를 위한 '맞춤형 테라피'를 체험하는 국내 최초 테라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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