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운동마저 놔버릴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22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사진들. 살려고 하는 운동들. 마음에도 근력을 길러야 더 건강하제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하얀은 “운동을 아예 놔버리니 근력도 없어지고 기력도 떨어지고 몸은 물론이고 마음조차 유연하지 않네요. 유연하지 않은 건 몸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나봐요. 어서 날이 풀렸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운동을 하던 서하얀의 옛날 모습이 담겼다.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은 서하얀은 아들 다섯의 엄마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다. 군살 없는 팔뚝과 살짝 드러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이 주가조작 연루 혐의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건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임창정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 범죄 합동 수사부는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임창정은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저의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 수 있겠나.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 지켜봐 달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