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유재석의 까다로움에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도 고개를 저었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와 만난 유재석, 이이경, 심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츠시게는 자신과는 달리 '편식가'라고 밝힌 유재석에 "뭘 못드시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굳이 딱 또 찝으면 못먹는건 없는데"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생선류를 그렇게 안좋아하지 않냐"고 밝혔다.

유재석은 "날생선을 별로 안좋아한다. 과메기는 괜찮다"고 전했고, 심은경은 "그러면 회는?"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또 "회도 먹는데 회도 좀 달라. 어떨때는 먹고 어떨때는 안먹는다"고 애매한 답을 전했다.

이이경은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이다"라고 폭로했고, 마츠시게는 "초밥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초밥은 먹는다"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마츠시게는 "이상한 편식가네요"라고 의아함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마츠시게상이 나에대해 오해하시겠네. 마츠시게상이 나를 까다로운 사람으로 알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츠시게는 "과메기는 괜찮다는거죠?"라고 재차 묻더니 "주변사람들이 좀 힘들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이이경은 "친구도 없다. 가족도 절레절레"라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얘가 나를 욕쟁이로 만든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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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