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황치열이 진화한 음악 세계로 리스너들을 초대한다.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오늘(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치열의 정규 3집 'ALL OF ME(올 오브 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웃기는 소리 같겠지만'을 포함,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10개 트랙의 음원 일부와 미공개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담겼다.
타이틀곡 '웃기는 소리 같겠지만'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호소력 짙은 황치열의 목소리가 담긴 곡으로, 이별 후 뒤늦은 후회를 표현한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
영화관을 주제로 황치열의 애절한 감정선을 녹인 '너 없는 영화관에서',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에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을',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쓸쓸한 황치열의 목소리가 더해진 '터져 나올 것 같지만', 황치열의 자작곡으로 어쿠스틱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밤하늘에', 미니멀한 편곡으로 황치열의 보컬의 매력을 강조한 '아름다운 꿈'이 수록됐다.
또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잘하고 있어', 황치열의 각별한 팬 사랑이 묻어나는 팬송 '7102', 가슴 아픈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마침내', 사랑한 사람을 잃은 뒤의 아픔을 담은 '익숙함에 속았나 봐' 등 황치열의 음악적 역량을 총동원한 10곡이 실린다.
'ALL OF ME'는 '나의 모든 것'이라는 앨범명처럼, 황치열의 모든 것을 담은 앨범이다. 황치열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했다. '매일 듣는 노래',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황치열이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이목이 쏠린다.
황치열의 정규 3집 'ALL OF ME'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텐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