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애도했다.
로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내가 가장 필요할 때 가장 달콤한 천사. 정말 사랑해. 그리고 벌써 당신이 그리워”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제와 세상을 떠난 헤어 스타일리스트 헤수스 게레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로제의 앨범 작업과 화보 촬영 현장에 함께 하면서 세심하게 도움을 주고 있었다. 로제는 촬영에 집중하면서 헤수스 게레로의 지원을 받고 있다.
헤수스 게레로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rosie)’ 작업을 함께 했다. 해당 앨범에서 로제의 스타일링은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다. 로제는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쌓은 만큼 애정과 애도의 뜻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헤수스 게로로는 지난 23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고인은 생전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등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일해왔다.
로제는 지난 해 솔로 앨범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7월부터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로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