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25일 공시를 통해 우리사주조합에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큐브엔터가 이번 증자로 발행하는 주식의 수는 약 43만주이며, 61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작년말부터 회사 경영진과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기회를 여러 차례 가지며 큐브의 미래 비전을 서로 공유해 왔다”며 “창사 이래 첫 글로벌 오디션 개최 등 신인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발굴과 개발, 라인업 확장을 통한 ‘본업의 강화’와 한중 문화 교류의 우호적인 시그널이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 중국 시장의 유연한 진출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이 크게 기대된다. 이러한 부분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노사 상생협력체계를 위해 우리사주조합에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되었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큐브엔터는 지난해 말 중국 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최근 글로벌 오디션의 마지막 도시인 서울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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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