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진정한 본새를 뽐냈다.

25일 카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춤 영상을 공개했다. 원곡보다 빠른 템보 버전의 노래에 맞춰 몸을 놀리는 카이는 소집 해제한 지 10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옴싹 까먹게 만드는 본새를 뽐냈다.

앞서 6일 전 카이는 2년 동안 멈춰 있었던 인스타그램을 게시했다. 2년 전 그가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던 G 브랜드의 패션 화보 스틸 컷을 공개한 후 입대와 군 복무 등으로 멈춰 있던 인스타그램 활동은 반갑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소년미가 돋보이는 청순한 페이스에, 더욱 단단해진 눈빛과 유려한 눈썹, 그리고 표정을 딱히 드러내지 않아도 온몸에서 포스를 풍기는 춤선 등은 여전해 그의 2년만의 춤 영상이라는 사실을 까먹게 만들기 충분했다.

게다가 얼마 전인 21일 해외 스케줄 때문에 공항에 등장한 카이는 찰떡 같이 어울리는 핑크색 비니에 작은 얼굴과 선이 분명한 피지컬로 등장해 오랜만일 스케줄의 공백을 까먹게 하기에 충분했다.

네티즌들은 "군 복무 하면서도 잊지 않는 미모 관리", "봐라 케이팝 제왕이 귀환이시다", "솔로 4집 얼마나 대단한 걸 들고 오려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지난 10일 2년 여의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끝마치고 소집해제를 알렸다. 또한 방콕에서 열리는 'K-STAR SPARK'에 참석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