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피프티 3인’ 어블룸, 안성일 프로듀싱 받는다..“멤버들 요청” [공식]
입력 : 202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전 피프티피프티 멤버 3인이 그룹 ‘어블룸’으로 데뷔하는 가운데,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안성일 대표가 맡는다.

26일 소속사 매시브이엔씨 측은 OSEN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어블룸의 향후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요청으로 프로듀싱을 안성일 대표에게 제안했으며, 안성일 대표가 이를 수락하여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오, 새나, 아란은 피프티피프티로 데뷔했으나, 데뷔 6개월 만에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키나는 항고심 판단 직전 항고 취하서를 내고 소속사로 복귀했고, 세 사람은 입장 변동 없이 소 항고를 이어갔다.

이후 어트랙트는 세 사람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고, 이들과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시오, 새나, 아란은 매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맺고 그룹 어블룸으로 재데뷔를 알렸다.

올 상반기 데뷔를 알린 어블룸은 또 다시 안성일 대표의 손을 잡고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매시브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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